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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현역가왕2'와 '미스터트롯3'가 나란히 종영한 가운데, 공정성 논란 해명 여부가 눈길을 끈다.
2019년 TV조선의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을 시작으로 이듬해 '내일은 미스터트롯'까지 시작부터 각 송가인과 임영웅이라는 우승자가 탄생하면서 트로트 열풍을 가져왔다.
이후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은 시즌3까지 막힘없이 진행됐고, TV조선은 트로트에 국한하지 않은 '내일은 국민가수', '대학가요제'까지 개최하며 오디션 명가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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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열풍이 이어진지 어느덧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지난달 25일 MBN '현역가왕2'와 지난 13일 TV조선 '미스터트롯3'가 나란히 막을 내렸다.
먼저 환희 측은 '현역가왕2'와 추후 콘서트는 연관이 없다며 해당 보도에 대해 법적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결승전까지 오른 환희는 8위에 오르며 아쉽게 TOP7에 등극하지 못했다.
다음으로 중간 투입으로 논란이 된 박서진은 무려 우승을, 신유는 10위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현역가왕2'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는 박서진이 직접 이에 대해 정면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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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자 투표가 큰 부분을 차지했던 만큼 '인기 투표가 됐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박서진은 "한국의 것을 무대에서 보여줬기 때문에 투표를 많이 해주신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논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선택으로 가왕이 됐다.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상금은 기부할 예정"이라고 깜짝 선언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결승전이 생방송된 '미스터트롯3'에서는 김용빈이 우승을 차지했다. 아직 공정성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이 없는 '미스터트롯3'는 오는 20일부터 갈라쇼와 코트 콘서트, 스핀오프 등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TV조선, MBN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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