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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과거 리버풀에서 뛰었던 로리스 카리우스가 경기 막바지 나온 실수로 실점을 허용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샬케 골키퍼 카리우스의 실수를 틈타 골이 터지면서 승부가 뒤집혔다"라고 보도했다.
카리우스는 독일 출신 골키퍼다. 그는 슈투트가르트,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성장해 2011-12시즌 마인츠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카리우스는 마인츠에서 수준급 골키퍼로 성장했다. 2016-17시즌엔 리버풀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다만 리버풀 합류 후 카리우스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특히 2017-18시즌엔 역사에 남을 흑역사를 만들었다. 당시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다.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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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우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후반전 들어 상상도 하기 어려운 실수가 나왔다. 후반 6분 카리우스가 수비수에게 공을 던졌다. 이를 막기 위해 카림 벤제마가 발을 뻗었고, 그대로 굴절되며 리버풀 골문으로 들어갔다.
이후 카리우스는 베식타스, 우니온 베를린,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을 전전했지만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샬케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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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데뷔전이었던 2. 분데스리가(2부리그) 24라운드에서 프로이센 뮌스터를 상대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호평받았다. 이어진25라운드 헤르타 BSC와 경기에서도 팀 승리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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