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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월)

"주지훈, 2022년에 주연 확정됐는데"..'중증외상센터' 원작자가 밝힌 비화+시즌2 가능성('아는 형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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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이낙준이 '중증외상센터' 시즌2에 대해 이야기 했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내과 전문의 우창윤,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이 출연했다.

이날 이낙준은 "의사 벌이가 좋냐, 작가로서의 벌이가 좋냐"고 묻자 "사실 나는 의사로는 큰 돈을 벌어본 적이 없다"며 작가로서 활동하며 번 돈이 더욱 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호동은 "('중증외상센터' 드라마화까지) 5년을 준비했는데 드라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말해달라"고 원했고, 이낙준은 "2019년에 웹소설이 나왔다. 2020년에 드라마 계약이 됐다. 2020년 말에 넷플릭스랑 됐다고 했고, 2022년에 주지훈 주연이 확정됐다고 하더라. 그런데 엠바고로 가져가라고 해서 계속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낙준은 현재 쓰고 있는 작품이 총 3개라며 "백강혁의 프리퀄도 쓰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그럼 '중증외상센터' 시즌2가 나오겠네~"라며 팬심을 불태웠고, 이낙준은 "왜나면 원작 얘기가 워낙 기니까~"라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그런가 하면, 이낙준은 '중증외상센터'가 잘 될 줄 알았냐고 묻자 "첫 방송을 몇 분 보니까 '이거 되겠는데' 싶었다"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오징어 게임2' 제치고 1등 했을 때는?"이라고 물었고, 이낙준은 "정말 잠이 안 오더라. 인도네시아 팬들이 '세루'라고 많이 써줬다. 재밌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도 형님들은 '중증외상센터'에 대한 팬심을 밝히며 "'중증외상센터'에는 연애 얘기가 없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낙준은 "왜 없었냐면, 내가 연애 이야기를 아예 못 쓴다. 그래서 '중증외상센터'에도 연애하는 이야기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우장춘은 '중증외상센터' 극중 백강혁의 초능력과 같은 능력을 언급했고, 이낙준은 "난 고증을 할 생각이 아예 없었다"고 인증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서장훈은 "완치를 바라는 시청자의 마음을 충족시켜주는 게 있다"고 말했고, 이낙준 역시 "나도 글을 쓰면서 백강혁 같은 사람이 있으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썼다"고 맞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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