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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이 잔류를 암시하는 발언을 남겼다.
영국 'BBC'는 14일(한국시간) "뉴캐슬 공격수 이삭은 자신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우승 트로피를 다시 가져오는 것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삭은 뉴캐슬 간판 공격수다. AIK 포트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레알 소시에다드를 거치며 성장했고 2022-23시즌을 앞두고 뉴캐슬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이삭의 기량이 만개했다. 40경기 25골 2도움을 몰아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올라섰다.
올 시즌엔 한 층 더 성장했다. 32경기 22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19골로 득점 랭킹 3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76경기 만에 50골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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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적설이 쏟아졌다. 공격수가 필요한 아스널이 이삭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반복됐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으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삭을 영입 1순위로 삼았다. 다만 뉴캐슬이 이적료로 최소 1억 5,000만 파운드(약 2,817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이삭이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나는 내 미래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는다고 여러 번 말했다. 나는 이곳에서 행복하다고 여러 번 이야기하기도 했다. 우리는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라며 잔류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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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우리는 결승전에 진출했다. 기회는 있다. 이번 시즌에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 나는 내 일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의 모든 초점은 트로피를 가져오는 데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 나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다. 뉴캐슬에서 나만의 역사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온 일에 만족하지만 항상 앞으로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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