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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고양)] 주민규가 밀집 수비에 대한 해결책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주민규는 "아무래도 상대가 쓰리백으로 나오면서 수비를 탄탄하게 하다 보니까 패스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 공을 받기가 애매했다. 내가 K리그에서 이런 경기를 했을 때는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었는데 찬스가 나오지 않아 아쉬운 경기였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이날 고양종합운동장의 잔디 상태는 좋지 않았다. 경기 초반엔 나쁘지 않아 보였으나 시간이 흐를 수록 곳곳에 파인 흔적이 생겼다. 주민규는 "사실 상태가 그렇게 좋다고는 말 못 하겠다. 들리는 부분이 있었다. 부상이 나올 게 아닌데 좀 아쉬운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 좀 들리는 경향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만전은 2025년 처음 열린 A매치였다. 경기장엔 35,000명이 넘는 관중이 찾아와 선수들을 응원했다. 주민규는 "대표팀 경기 올 때마다 에너지를 많이 얻는다. 굉장히 큰 함성으로 응원해 주셨는데 결과를 가지고 오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다. 다음 경기는 꼭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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