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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다양한 게스트들과 함께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쳤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가수 노영심, 선우정아, 정준일, 세븐틴 호시X우지, 배우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출연했다.
이날 박보검은 멜로망스의 ‘우리 잠깐 쉬어갈래요’를 부르며 특별한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검요일’밤을 책임질 MC 박보검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뮤직뱅크’ 이후 10년 만에 MC로 인사를 드리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고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 =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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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박보검의 첫 녹화를 응원하기 위해 뭉쳤다.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만나 9년째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힌 박보검은 세 사람을 직접 섭외했다며 “무슨 일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OK 해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김유정, 진영, 곽동연은 토크 중에 도경수의 ‘Popcorn(팝콘)’을 부르며 박보검 몰래 준비한 깜짝 무대를 선보였다. 곽동연은 “리허설 때도 안 보여주고 골방에 갇혀서 준비한 무대”라고 비하인드를 전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날 방청을 하러 온 ‘더 시즌즈’ 전임 MC 이영지도 즉흥적으로 무대에 올랐다. 박보검은 앞서 이영지가 “‘더 시즌즈’ MC는 에스파의 ‘수퍼노바(Supernova)’를 꼭 춰야한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즉석에서 챌린지를 배웠고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박보검은 챌린지를 마친 후 “MC를 할 자격이 되나요?”라고 물었고 이영지와 관객들은 박보검을 향해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정준일은 대표곡 ‘안아줘’ 무대로 깊은 감성을 선사한 뒤 박보검과 인사를 나눴다. 정준일은 “진심으로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이 MC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저같은 뮤지션들이 여기 나와서 노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될 것 같다”고 박보검을 격려했고 “첫 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대가수의 커버곡을 준비했다”며 박보검이 부른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 ‘내 사람’을 불렀다. 함께 무대를 꾸민 박보검은 “제 첫 OST였다. 최초로 커버해주신 분”이라며 정준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정준일은 ‘우리도 사랑일까’를 열창하며 여운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첫 방송일이 화이트데이인 만큼 박보검은 세븐틴의 ‘사탕’을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며 호시X우지와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또한 호시는 방예담의 ‘왜요’를 즉흥 라이브로 선보이며 담백하고 따뜻한 보이스로 현장을 물들였다. 이어 호시X우지는 ‘STUPID IDIOT(스튜피드 이디엇)’ 무대로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들며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끝으로 박보검은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를 부르며 관객들과 인사를 나눴다. 박보검은 객석으로 다가가 일일이 사탕을 나눠주며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검요일’을 선사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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