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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드라마 '하이퍼나이프'가 주요 캐릭터 4인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서로를 향해 얽히고설킨 네 인물의 감정을 극적으로 담아내며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먼저, 정세옥(박은빈 분) 캐릭터 포스터는 깊은 원망과 증오가 서린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겁 안 나나 봐요? 내가 선생님을 어떻게 수술할 줄 알고”라는 카피는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후 6년 만에 찾아온 스승 최덕희(설경구)를 향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날카로운 대립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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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각기 다른 감정을 품고 서로를 마주한 네 인물의 캐릭터 포스터는 '하이퍼나이프'가 선보일 치명적인 심리전과 예측불가한 전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 '하이퍼나이프'는 오는 19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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