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블랙핑크 지수, 완벽 몸무게 공개···덱스 "이쑤시개" 돌직구('덱스의 냉터뷰')[종합]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오세진 기자] '덱스의 냉터뷰' 블랙핑크 지수의 몸무게 발언에 덱스가 기함했다.

30일 공개된 덱스의 유튜브 '덱스의 냉터뷰'에서는 '달콤 살벌한 내 친구 EP.30 지수 편'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블랙핑크 지수가 등장했다. '냉터뷰' 인터뷰 형식 상 반말을 해야 하는 현재, 덱스는 초특급 게스트 지수의 등장에 잠시 얼이 빠졌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지수는 특유의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이 들게끔 흰 반팔 니트 티셔츠에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나타나 수줍게 미소를 지으며 시선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호탕한 웃음소리로 스튜디오를 휘저은 지수는 그야말로 '여신' 그 자체였다.

덱스는 “반갑다, 친구야. 우리가 95년생이더라고. 지수가 1월생이고, 내가 6월생이다. 그래도 우리가 친구가 아니겠냐”라며 애써 털털하게 인사를 건넸다. 지수는 “이렇게 바로 반말을 해야 하는 거냐”라면서 “나는 어딜 가도 족보가 꼬여 있다. 고민시, 혜리랑 친구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덱스는 “나도 친구로 받아들여 줄 수 있냐. 친구가 되고 싶다. 어디 가서 제 친구 지수라고 하고 싶다. 꼭 좀 친구 부탁드리고 싶다”라며 간곡히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덱스는 지수에게 "질척거리고 싶다. 친구가 되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덱스는 “계속해서 극존칭이 나온다. 너무 메가 게스트가 나왔다. 어떻게 하다가 출연을 하게 된 거냐”라며 소감을 물었다. 지수는 “보니까 게스트들을 다 편하게 해 주시더라. 그래서 숟가락만 얹어도 될 거 같더라”라고 말해 덱스를 감동시켰다.

조금 친해진 두 사람은 주량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다. 덱스는 “지수 술도 하니?”라고 물었고, 지수는 “나는 술을 못 마신다. 맥주 한 잔? 술을 좋아한 적이 없다”라면서 “정말 다행이다. 내가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살도 잘 찌고 잘 빼는 타입이다”라고 말해 빈축을 샀다.

덱스는 “그런 말 하지 마라. 지금도 이쑤시개다”라고 말했고, 지수는 “원래 몸무게보다 더 빼야 한다. 3kg 정도 더 빼야 한다. 나 스스로 ‘나 너무 말라깽이야’라고 한다”라며 이성적인 판단과 주관적인 판단을 내놓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덱스의 냉터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