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전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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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할 뜻을 밝힌 전지희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무대에 출격한다.
또 한국 여자탁구 간판인 신유빈(대한항공)도 반등을 위해 싱가포르로 출격한다.
14일(이하 한국시간) WTT 사무국은 오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WTT 싱가포르 스매시 출전자 명단을 공개했다.
해당 대회 출전을 앞둔 신유빈은 올해 첫 WTT 시리즈인 2025 스타 컨텐더 도하에 나섰지만 아쉬운 성적으로 물러났다. 조대성(삼성생명)과 짝지어 출전한 혼합복식에선 4강 탈락했고, 단식에서도 기하라 미유(일본)에 밀려 8강에서 떨어졌다. 이번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반등을 노린다.
탁구 신유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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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은 국가별로 한 조씩만 나설 수 있는 복식, 혼합복식을 비롯해 단식에도 출전한다. 복식에서는 같은 팀 이은혜와 조를 짰고, 혼복에서는 조대성과 다시 한번 나선다.
다만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3위 쑨잉사, 왕만위, 왕이디(이상 중국)가 모두 출격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대회가 될 전망이다. 세 사람은 직전 도하 대회에는 불참했다.
탁구 신유빈-전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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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눈에 띄는 이름이 있다. 초청 선수 자격으로 한국 국적을 달고 이번 대회에 나서는 전지희다.
남자복식에는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이 출격하며 단식에는 임종훈, 안재현, 조대성, 장우진(세아), 이상수(삼성생명),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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