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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곽예진 인턴기자) 묵직하고 속도감 있는 액션으로 호평을 받았던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이 시즌 2로 더욱 단단해져 돌아왔다.
16일 넷플릭스가 '사냥개들' 시즌2의 제작을 확정 짓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극악무도한 불법 사채꾼 일당을 때려잡은 건우(우도환)와 우진(이상이)이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상대로 또 한 번 통쾌한 스트레이트 훅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맨주먹으로 불법 사채 세계에 맞선 두 청춘 복서의 짜릿한 펀치 액션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열광시킨 '사냥개들'이 새로운 캐릭터와 함께 더욱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의로운 복서의 심장을 가진 건우와 무모하지만 용감한 우진이 다시 뭉쳐 '불법 복싱 리그'를 소탕하기 위해 아찔한 스트레이트 훅을 날린다. 이들의 컴백이 기대되는 가운데, 최강 빌런을 완성할 배우 정지훈이 합류하면서 액션 본능을 폭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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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은 복싱 챔피언을 꿈꾸는 청년 '건우'로 돌아온다. 어머니가 진 빚을 갚기 위해 사채업 세계에 뛰어들면서 악덕 빌런 명길(박성웅)과 뜨겁게 맞섰던 건우는 이번 시즌에서 전 세계에 걸쳐 복싱을 매개로 불법 도박을 벌이는 일당들과의 목숨을 건 '사냥 대결'을 펼친다. 이상이는 건우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해병대 정신으로 무장한 복서 '우진' 역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건우와 화끈하고 유쾌한 액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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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건우와 우진을 불법 복싱 리그로 끌어들이는 글로벌한 빌런 '백정'은 정지훈이 맡아 기대를 모은다. '백정'은 세계 복싱 챔피언도 무참히 박살 내는 압도적 파워를 가진 인물로, 복싱 유망주 건우를 어둠의 리그로 끌어들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데뷔 20년 만에 첫 악역 변신에 나선 정지훈이 보여줄 무자비한 '최강 빌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사냥개들' 시즌2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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