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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토)

[공식]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시즌 K리그1 일정 발표...개막전 첫 경기는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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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4시즌 K리그1 우승을 차지한 울산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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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시즌 K리그1 정규라운드 일정을 10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시즌 K리그1은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부터 승격팀 FC안양까지 총 12개 팀이 참가하며, 정규라운드는 팀 당 33경기씩 총 198경기가 펼쳐진다.

2025시즌 K리그1의 포문을 열 첫 번째 경기는 2월 15일 오후 1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맞대결이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SK FC와 FC서울이 맞붙는다. 오후 4시 30분에는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광주FC와 수원FC의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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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는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팀 울산과 K리그2 우승과 함께 승격을 달성한 안양이 격돌한다.

이날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북 현대와 김천 상무가 만난다. 같은 시각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대구FC와 강원FC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 시즌에도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이 계속된다. 각 팀 당 1회씩 총 12번의 금요일 야간경기가 개최된다.

이번 시즌 첫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5월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울산과 광주의 경기,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포항과 김천의 경기다.

한편 이번에 발표한 2025시즌 K리그1 일정은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E, ACL2) 참가팀의 상위 토너먼트 진출 여부와 울산의 FIFA 클럽월드컵 참가에 따라 해당 팀의 경기가 순연될 수 있다.

이밖에도 K리그1 정규라운드 33라운드를 마친 후에는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하게 된다. 파이널라운드는 34라운드부터 최종 38라운드까지 각 팀별로 5경기씩 치르게 되며, 해당 경기 일정은 정규라운드를 모두 치른 후에 공개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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