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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매체 ‘스트레티뉴스’는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초기 제안을 문의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다만 관건은 파리 생제르맹이 책정한 이적료”라고 알렸다.
이강인은 현재 파리 생제르맹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1년 발렌시아를 떠난 이후 마요르카로 이적해 두 시즌 동안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에 성공했다. 당시 이적료는 약 2200만 유로(한화 약 330억 원)로 추정되며, 이강인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금액이었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에서 그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4-3-3 전술에 적응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원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왼발잡이인 그는 오른쪽 측면에서 인버티드 윙어로 뛰거나 가짜 9번 역할을 수행하며 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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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함께 이강인 영입전에 가세한 또 다른 팀은 바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다. 두 팀은 모두 이강인의 잠재적인 이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파리 생제르맹 측과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인해 선수층 강화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특히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자원을 보강하기 위한 후보로 이강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의 이적료로 약 4000만 유로(한화 약 610억 원)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 금액은 양 팀이 협상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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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 매각을 계획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다재다능함과 기술적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를 팀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간주하고 있다. 프랑스 리그1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를 노리는 파리 생제르맹은 시즌 중반인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의 핵심 자원을 내보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유럽축구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파리 생제르맹는 이강인을 핵심 자원으로 보고 있으며, 이적시장에 내놓을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파리 생제르맹는 이강인의 가치가 최소 4000만 유로 이상이라고 평가하며, 이보다 낮은 제안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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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전술적 측면에서, 이강인은 측면과 중앙을 자유롭게 오가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다. 그의 날카로운 패스와 탈압박 능력은 맨유의 공격 전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그의 왼발 킥은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위협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
이강인의 맨유 이적설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그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할 경우 그의 커리어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맨유와 뉴캐슬 모두 그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파리 생제르맹의 단호한 입장과 높은 이적료는 협상에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
다가오는 몇 주 동안 이강인의 이적 여부와 관련한 소식이 계속해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의 행보가 어떻게 나아갈지, 또 프리미어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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