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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맨유 뉴스'는 9일(한국시간) "맨유가 아스날 영입 리스트에 오른 이강인에 대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지만 나름 기회를 많이 받았다. 이강인은 좌우측 윙어, 미드필더, 가짜 9번 등 위치를 가리지 않고 뛰었다. 주전으로 자리 잡진 못했지만 모든 대회에서 36경기를 소화하며 5골 5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강인의 주 포지션은 우측 윙어다. 우측 윙어에는 우스망 뎀벨레가 있어 이강인은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PSG에서 프랑스 선수를 밀어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이강인은 이번 시즌 엄청난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가짜 9번으로 재미를 봤다. 적극적인 페널티 박스 침투로 많은 골을 넣었다.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기도 했다. 이강인은 리그 16경기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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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다양한 포지션을 뛸 수 있다. 가장 위협적인 건 우측에서 뛸 때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왼발로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거나 안으로 들어오면서 직접 슈팅을 때린다. 우측 풀백인 아슈라프 하키미와도 좋은 호흡을 자랑하며 PSG의 우측면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이강인은 맨유뿐만 아니라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도 연결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아스널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에서 나선다면 두 가지 유형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은 논의 중인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이강인 영입을 원하는 프리미어리그 2개의 팀이 있다. 이강인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 기간 동안 PSG를 떠날 위기에 처해 있다. 맨유와 뉴캐슬이 PSG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이강인의 미래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루벤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다. 아직은 감독 교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의 전술이 입혀지는 데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다음 시즌이 아모림 감독의 본격적인 시즌이 될 것이다. 이강인이 맨유로 이적해 아모림 감독 전술의 핵심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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