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10 (금)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이강인 PL 이적 없습니다' 맨유-아스널 안 간다!...이적시장 1티어 "PSG가 고려하지 않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두 팀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PSG는 이강인의 1월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마요르카를 거쳐 지난 시즌을 앞두고 PSG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빠르게 PSG에 녹아들었다. 그는 36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프랑스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여러 팀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가졌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밝혀지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팀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무려 7,000만 유로(약 1,054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나폴리도 이강인을 지켜봤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PSG는 이강인을 내줄 생각이 없었다. '풋 메르카토'는 "PSG는 이강인을 잔류시키길 원했다. 이강인은 파리에서 매우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당분간 파리를 떠나고 싶지 않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이강인의 꾸준한 활약으로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많은 팀이 그의 성장을 주시하고 있다. 여러 유럽 팀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것은 당연한 일이다. 최고의 재능을 잃고 싶지 않은 PSG는 재정적 요구가 충족될 때만 매각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이강인의 컨디션이 준수하다. 23경기 6골 2도움을 만들었다. 원래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가짜 공격수, 측면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등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포지션 소화 능력까지 자랑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이강인의 이적설이 다시 나왔다. 지난 6일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올겨울 유럽 축구 시장을 뜨겁게 달굴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프리미어리그 두 구단이 그를 여러 차례 관찰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뉴캐슬과 맨유에서 이강인에 대해 문의했다. 앞으로 며칠 동안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PSG가 판매 의사가 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 이강인은 주전 선수는 아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팀에서 중요한 선수인 것은 분명하다. 이미 첫 번째 접촉이 이뤄졌다"라고 덧붙였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서 7일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아스널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서 나선다면 두 가지 유형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며"PSG 공격수 이강인은 논의 중인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전망했다.

'디 애슬레틱'은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밑에서 꾸준히 뛰고 있지만 PSG에서 자신의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라면서도 "PSG는 이강인 적극적으로 팔려고 하지 않는다"라고 더했다.

이강인이 PSG를 떠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PSG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팔 생각이 없다. 로마노 기자는 "이강인은 구단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구단의 입장은 여전히 분명하다"라며 잔류를 예상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