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펫코파크(샌디에이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샌프란시스코는 개막전 패배 이후 2연승을 달렸다.샌프란시스코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 행진이다.이정후는 이날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3경기 연속안타 기록도 이어졌다. 시즌 타율은 3할3푼3리(12타수 4안타)로 하락했지만 OPS는 .869로 급상승했다.샌디에이고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1할6푼7리(18타수 3안타)로 하락했다.6회말 1사 1루에서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1루 팝플라이로 물러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4.03.31 /jpnews@osen.co.kr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펫코파크(샌디에이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시즌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샌디에이고의 13-4 승리.2회말 2사 1, 3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 제프리스의 초구 87.5마일(약 140.8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홈런을 터뜨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4.04.01 /jpnews@osen.co.kr |
[OSEN=이후광 기자] 지난 시즌 막바지 어깨 수술에도 FA 권리를 행사한 김하성. 건강 문제로 인해 다년계약 잭팟은 사실상 물 건너간 느낌이다.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FA 톱9의 이상적인 행선지 및 계약 전망’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하성을 7위로 선정,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1400만 달러(약 203억 원) 계약이 적절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가 김하성의 잠재적인 차기 행선지로 여겨졌지만, 두 팀 모두 이번 겨울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재결합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루이스 아라에즈 또는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트레이드해 재정적 유연성을 확보할 수 없다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라고 진퇴양난에 처한 김하성의 현주소를 짚었다.
블리처리포트는 현 시점에서 김하성에게 어울리는 새 둥지로 시애틀을 언급했다. 매체는 “시애틀은 지난 시즌 최고의 선발 로테이션을 낭비한 공격을 개선하기 위해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또 김하성이 간다 해도 2024년 득점 21위의 팀을 홀로 개선시킬 순 없을 것이다”라며 “그러나 2023년 샌디에이고에서 17홈런 60타점 75볼넷 38도루를 기록한 김하성은 시애틀에 절실히 필요한 공격 업그레이드에 힘을 보탤 수 있다”라고 바라봤다.
당연히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의 수비력도 언급됐다. 블리처리포트는 “김하성은 3루수 또는 2루수로 풀타임을 뛸 수 있는 엘리트 수비수다. 유격수 J.P. 크로포드의 뒤를 받칠 수도 있다”라고 분석했다.
[OSEN=샌프란시스코(미국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 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2024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샌디에이고-로스앤젤레스 원정 7연전을 마친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홈경기를 치른다.1회말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수비 자세를 취하고 있다. 2024.04.06 /jpnews@osen.co.kr |
지난 2021년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약 574억 원)에 계약한 김하성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마침내 FA 자격을 획득했다. 2025시즌 800만 달러(약 117억 원) 상호 옵션이 걸려있었는데 김하성이 옵션 행사를 거부, 바이아웃 200만 달러(약 29억 원)를 받고 FA 권리를 행사했다.
김하성은 지난해 예비 FA 시즌을 순항하던 도중 예상치 못한 부상 암초를 만났다.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에서 1루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귀루하다가 오른쪽 어깨를 크게 다치며 9월 스포츠 선수 수술 권위자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 아래 어깨 관절순 봉합 수술을 받았다.
미국 복수 언론에 따르면 김하성은 빨라도 오는 5월은 돼야 그라운드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OSEN=샌프란시스코(미국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 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2024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샌디에이고-로스앤젤레스 원정 7연전을 마친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홈경기를 치른다.4회초 1사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내야땅볼 타구를 날리고 있다. 2024.04.06 /jpnews@osen.co.kr |
매체는 김하성의 건강을 근거로 그의 단년계약을 전망했다. 그러나 단순 다년계약이 아닌 1년 계약을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로 바라봤다.
블리처리포트는 “김하성을 작년 어깨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 개막전 출전 준비가 어려울 수도 있다”라며 “김하성의 건강만 입증된다면 매리너스는 다음 오프시즌 그에게 퀄리파잉오퍼를 제시할 수 있다. 또한 여름 트레이드 시장에서 매물이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라고 바라봤다.
/backlight@osen.co.kr
[OSEN=오라클 파크(샌프란시스코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열렸다.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29억원)에 계약한 이정후는 어제(6일) 홈 개막전에서 팬들을 처음 만났다. 시즌 두 번째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지만 아쉽게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다. 시즌 성적은 8경기 타율 2할2푼6리(31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 OPS .620으로 하락했다.경기 전 그라운드 위에서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타격연습을 하고 있다. 2024.04.07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