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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거짓말이라고 해 줄래? 화 안 낼게"..유하나, 故 이희철 추모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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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유하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이희철을 추모했다.

유하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3년 동안 말도 안 되는 농담으로 전화하고 만나면 장난치고 그러다 결론은 늘 잘 살자. 오래 살자 했잖아”라는 메시지와 함께 생전 고인과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도현이 크면 같이 놀자며. 도현이랑 같이 술 마시고 놀려면 건강해야 된다며. 나만큼 도현이의 행보를 뿌듯해하며 온통 도현이었잖아. 어디 갔어 너”라는 말로 자신의 가족과도 돈독했던 고인을 그리워했다.

특히 유하나는 거듭 이희철과 찍은 투샷과 함께 “거짓말이라고 해 줄래. 화 안 낼게”라는 메시지를 남겨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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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겸 요식업 CEO, 포토그래퍼 겸 비주얼 디렉터 이희철은 전날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레 사망했다. 유족은 8일 OSEN을 통해 “항상 에너지와 사랑이 넘쳤던 우리 오빠가 지난 7일, 심근경색으로 다신 손 잡을 수 없는 하늘나라로 갑작스레 오랜 여행을 떠났습니다”라고 밝혔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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