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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소속사 어도어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그룹 뉴진스 5인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기존 어도어와 함께 예정했던 스케줄을 대부분 소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활동을 한다면 뉴진스란 이름을 사용할 수 없는 데다 위약금 산정 대상도 늘어나 부담이 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텐아시아는 "업계에 따르면 뉴진스는 광고 스케줄을 제외한 어도어와 진행하는 스케줄을 대부분 소화했다. 뉴진스는 어도어를 통해 계약된 스케줄은 모두 어도어 매니저를 비롯한 스태프들의 지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선언하면서 기존 스케줄과 광고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들은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해왔다.
다만 지난달 2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은 어도어와 논의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진행한 스케줄이었다.
텐아시아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어도어에서 퇴사한 몇 매니저가 뉴진스의 독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회사는 아직 어도어와 별도의 스태프들을 꾸리고 있다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뉴진스가 어떤 활동을 하게 된다면 전속계약 위반 행위가 되는 것"이라며 "이 경우 계약위반 사례가 계속 쌓이게 되고 뉴진스가 물어야 하는 위약금도 높아지게 된다. 소송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인데 뉴진스 멤버들만 위약금 리스크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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