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양동근 인터뷰 / 사진=넷플릭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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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징어 게임2' 양동근이 그룹 빅뱅 출신 래퍼 탑(본명 최승현)이 맡은 타노스 캐릭터를 언급했다.
스포츠투데이는 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연출 황동혁) 출연 배우 양동근과 만나 작품 공개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
'오징어 게임2'(연출 황동혁)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양동근은 극 중 엄마 금자(강애심)와 함께 게임에 참가한 007번 용식 역을 맡았다.
앞서 작품이 공개된 직후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탑이 연기한 230번 참가자 타노스였다. 돌발행동부터 랩 플러팅, 약쟁이 설정까지, 모든 순간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이날 진행된 양동근 인터뷰에선 원조 래퍼의 시선에서 바라본 타노스의 랩 플러팅이 언급됐다. 양동근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들었다. 저도 래퍼이자 연기자라서 만약 랩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런저런 얘기를 했겠지만, 연기자로서 연기자한테 얘기를 하는 건 엄청난 실례라고 생각한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양동근은 "물론 하는 사람이 있긴 할 거다. 하지만 저는 못 봤다. 그런 걸 하는 순간 후배들한테 꼰대가 된다"며 "물론 저는 괜찮다. 저한테는 들으라고 하면 들을 수 있다"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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