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적중만 16건, 스포츠토토 2025년 첫 승무패 적중 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4~5일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및 EFL 챔피언십 등 해외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이 16건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5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1회차에서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은 총 16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1등 적중에 성공한 이들은 각각 3960만 1940원을 받을 수 있다.

1등 적중에 성공한 16건 중 15건은 1등 이외에도 2, 3, 4등을 중복으로 맞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최소 구매 금액은 8000원이었으며, 최대 구매 금액은 10만 원이었다. 10만 원을 구매한 1건은 1등 1건을 포함해, 2등 7건, 3등 20건, 4등 31건 등 총 59건을 적중하는데 성공했다.

1등 이외에 2등부터 4등의 적중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633건, 40만400원), 3등(7465건, 1만6980원), 4등(4만4012건, 576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합산한 총 적중건수는 5만2126건에 달했으며, 모든 적중금을 합산한 금액은 12억6734만9060원이었다.

축구토토 승무패 2회차는 오는 9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 11일 오후 10시까지 2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