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새해를 맞아 3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현빈 손예진 웨딩화보 /사진제공=VAST엔터테인먼트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새해를 맞아 3억원을 기부했다.
6일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빈 부부는 최근 서울 아산병원과 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에 각각 1억5000만원씩 총 3억원을 발전 기금으로 기탁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저희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며 저희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제 아이를 볼 때마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을 생각하면 왜인지 모를 죄책감이 든다. 아픈 아이들이 본연의 해맑은 모습으로 돌아가 건강히 세상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했다.
기부금은 아산병원에서 어려운 환경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삼성병원에서는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지원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배우 현빈. /사진제공=CJENM 2024.12.19 /사진=머니투데이 DB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현빈, 손예진 부부는 지난해에도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당시 기부금은 미혼모 가정과 소아청소년 치료비에 쓰였다.
손예진은 이밖에도 2022년 저소득층 코로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으며, 현빈과 함께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