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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4개월여 간의 다이어트를 끝내고 21kg 감량 소식을 전했다.
100kg에서 쥬비스다이어트를 시작한 정형돈은 현재 79kg까지 감량했다. 그는 "예전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14~15kg까지는 감량해 봤는데 20kg 넘게 감량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자리를 무려 3번이나 바꿨다. 21kg 감량에 성공했는데 살면서 지금까지 제일 많이 뺀 것 같다. 하지만 반대로 제일 편하게 다이어트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형돈은 “다이어트를 많이 해 봤지만 무조건 위기는 오는 것 같다”며 “그 위기에서 항상 무너지면서 다이어트를 실패하게 됐는데 이번에는 옆에서 잡아 주는 사람이 있어서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정말 최고의 페이스메이커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다이어트 성공한 절반의 공은 SJY 덕분”이라며 담당 컨설턴트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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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은 70kg대의 체중에 들어온 것이 30대 이후 처음이라고 밝히기도. 그는 “쥬비스다이어트 후 시간을 역행하는 기분”이라며 “2025년 많은 분들이 달라진 제 모습을 보고 같이 다이어트에 성공해 즐겁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감량한 체중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관리 받을 계획이고 더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건강한 웃음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새해 다짐과 인사를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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