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이 5일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5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혼신의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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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피겨 대표 선발전 우승…3월 세계선수권 출전
차준환(고려대)은 5일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끝난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5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싱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8.45점, 예술점수(PCS) 92.04점, 총점 190.49점을 얻었고, 전날(3일) 얻은 쇼트프로그램 점수 90.53점을 합쳐 최종 281.02점으로 대회 9연속 챔피언이 됐다. 지난해 11월 열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도 1위에 올랐던 차준환은 이로써 다음 시즌에도 태극마크를 달게 됐으며, 3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도 따냈다. 세계선수권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국가별 쿼터가 걸려 있다. 이날 경기에서 2위는 서민규(246.78점·경신고), 3위는 이시형(241.69점·고려대)이 차지했다.
남자배구 KB손보, 레오나르도 감독 선임
남자배구 KB손해보험은 5일 브라질 출신 레오나르도 아폰소(53) 신임 사령탑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레오나르도 감독은 2010년부터 9년 동안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고, 일본 산토리 선버즈, 이란 대표팀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일본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아시아 배구에 관한 이해도를 쌓았고, 데이터 분석 능력도 뛰어난 지도자”라고 신임 감독을 소개했다. KB손해보험은 2024~2025 V리그 개막을 앞두고 미겔 리베라 감독이 건강 문제로 사퇴하면서 마틴 블랑코 감독대행 체제로 올 시즌을 꾸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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