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다저스가 김혜성과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4일(한국시간)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네이션은 "김혜성의 합류로 (구단에서) 럭스의 미래가 어두워졌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김혜성은 2루수로 뛸 가능성이 높아 럭스의 미래에 의문이 제기될 전망"이라며 "럭스는 오프시즌 내내 트레이드 루머 대상이었지만 현재 주전 2루수로 남아 있다. 김혜성의 합류는 럭스의 미래를 어둡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023시즌엔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 역시 주전 2루수로 입지가 변하지 않았다. 10홈런으로 개인 통산 첫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세우며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럭스는 2025시즌 역시 무키 베츠와 함께 주전 키스톤 콤비를 이룰 것이 확실시됐으나, 다저스가 김혜성을 영입하면서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럭스는 지난 시즌 도중에도 트레이드설에 오르내렸다. 지난 다저스가 럭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소문이 나왔을 때 여러 팀이 럭스 영입을 검토할 팀으로 거론됐다. 김혜성은 수비와 주루 능력이 럭스에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혜성이 주전 2루수로 자리잡는다면 다저스는 럭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해 불펜 보강을 추진할 수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MLB닷컴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김혜성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4억 원)에 입단을 합의했다. 보장 계약은 3년 총액 1250만 달러(약 184억 원)이며 이후 2년 계약 연장 계약 옵션이 포함돼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혜성을 영입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김혜성은 좋은 주루 능력과 다양한 포지션에서 좋은 수비를 할 수 있으며, 타격 능력도 갖춘 선수"라고 입을 연 브랜든 곰스 다저스 단장은 "우리 스카우트들은 그가 올해 포스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와 경기에서 그가 보여준 역동성과 폭발력이 정말 돋보였다. 그러한 유형의 운동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를 팀에 더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