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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대한민국 축구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고 있다. 손흥민과 양민혁이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는 상황에 축구 팬들이 관심이다. 손흥민은 10년간 토트넘에서 팀의 중심축으로 활약하며 구단의 상징이 되었고, 이제는 프리미어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양민혁의 멘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의 계약 불확실성과 양민혁의 적응 과정이라는 두 개의 과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두 선수의 미래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K리그 강원FC에서 활약하던 양민혁은 2024년 겨울 이적시장 개시와 함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데뷔한 그는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준프로 선수에서 프로로 발돋움한 지 6개월 만에 프리미어리그 진출이라는 빠른 성장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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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4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양민혁 관련 멘트를 보도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에게 특별한 계획이나 일정은 없다. 그는 아직 젊고, 지구 반대편에서 왔다. 한국과 잉글랜드의 축구 수준은 비교할 수 없다. 우리는 그가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양민혁의 현재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의 존재가 양민혁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구단 안팎에서 양민혁의 정착을 돕고 있다. 그와 함께하는 시간이 양민혁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하며, 팀 내에서 손흥민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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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합류한 뒤에는 양민혁의 적응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손흥민은 “양민혁이 구단에 좋은 축구와 재능을 가져다줄 수 있기를 바란다. 그와 함께 뛰는 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양민혁에게 너무 큰 부담이 가지 않도록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양민혁은 아직 18세에 불과하다. 요즘은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는 경향이 있다. 나는 그가 조용히 자신의 길을 걸으며 열심히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째 뛰며 팀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손흥민의 계약 상황이 불투명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지만, 장기 계약에 대한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글로벌스포츠매체 ESPN은 “손흥민은 장기 계약을 원하지만, 토트넘은 1년 연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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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현재 토트넘 선수단에 공식적으로 등록됐다. 데뷔까지 알 수 없지만 FA컵 64강전에서 출전할 가능성이 언급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양민혁의 데뷔는 그의 커리어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단순히 팀의 주장으로서뿐 아니라, 양민혁의 멘토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팀에서 쌓은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양민혁이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거라는 이야기만 들릴 뿐, 공식발표가 없다.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는다면 올해 여름에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야 한다. 옵션을 발동하더라도 토트넘이 이번 여름 손흥민을 이적시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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