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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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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츄핑', 뮤지컬로 마법 같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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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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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사랑의 하츄핑'이 새롭게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123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총연출로 새롭게 판타지 뮤지컬로 재탄생해 오는 8일 관객을 만난다.

특히, 넷플릭스에서 영화 부문 1위를 기록한 원작의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마술적 효과와 환상적인 연출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환상적인 매직 연출과 순식간에 벌어지는 의상 체인지,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은 그림자극, 홀로그램과 대형 구조물로 연출된 티니핑 퍼펫(인형 오브제) 등을 통해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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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매직팀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플라잉 연출과 이은결 감독의 마술적 효과는 애니메이션 영화 속 장면을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옮길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은결은 "일루션이라는 장르는 능동적으로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적 혹은 아날로그적 연출과 표현들의 강점이다"라며,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에서 그동안 경험으로 축적한 독보적인 일루션 노하우를 활용하여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마술적 장면 연출들을 눈 앞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국내 최초로 '퍼펫(인형 오브제)' 연출 기법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이은결은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에서는 사람보다 작은 티니핑 캐릭터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처음으로 퍼펫이라는 연출적 전환을 시도했다"며, "이번 뮤지컬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다양한 퍼펫들로 티니핑 캐릭터들의 새로운 움직임과 표현들로 또다른 환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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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오는 8일 초연을 앞두고 주요 예매사이트 아동가족장르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환상적인 마술적 기법과 새로운 연출 기법을 활용해 재탄생한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오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SAM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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