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유부부' 강재준&이은형,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 1천만 원 기부

코미디언 부부 강재준과 이은형이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에 애도하며 거액을 기부해 화제다.

지난 2일 강재준은 개인 SNS를 통해 대한적집사사에 1천만 원을 기부한 내역 캡쳐 사진을 게재해 기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메세지를 함께 게재했다. 이는 지난 2024년 12월 29일 일어난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의 유가족들을 향한 것이다.

게재된 사진 속 송금인 명을 '강재준이은형'으로 기재해 그의 아내 이은형과 함께 기부한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이 고액인 천만 원, 각각 오백만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선한영향력!", "현조(아들)도 부모님이 얼마나 멋진 분들인지 크면 알게될거야" 등의 댓글로 그들에 경의를 표했다.

한편, 코미디언 부부로 알려진 강재준과 이은형은 오랜 기간 노력 끝에 지난해 8월 득남 소식을 알려 대중들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강재준 인스타그램, 이은형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MH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