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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오피셜] 충북청주FC, 광주FC 출신 미드필더 여봉훈, 수비수 김승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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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이 광주FC 출신 미드필더 여봉훈, 수비수 김승우를 영입했다.

여봉훈은 스페인 AD 알코르콘, 질 비센트 FC 등 유럽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7년 광주FC에 입단한 뒤, 6년간 팀에 헌신하며 2019년 광주FC의 K리그2 우승 이끄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15경기 3득점 3도움이다.

활동량, 몸싸움, 끈질긴 수비를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여봉훈은 미드필더지만 오른쪽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다. 김선민, 최성근, 이지승과 함께 충북청주FC의 중원을 단단하게 해줄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봉훈은 "저라는 선수를 알아봐 주시고 영입해 주신 충북청주FC에 감사드린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투지와 근성으로 남들보다 한 발짝 더 뛰며 팀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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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생인 김승우는 연세대학교 시절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주목받았고, 2017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19년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했고, 2022년 광주FC로 이적해 3년간 활약했다.

김승우는 184cm, 70kg의 체격을 갖춘 중앙수비수로 충북청주FC의 수비진을 더욱 견고히 해줄 선수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양발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 경기 운영 능력 등 여러 강점을 갖추고 있다.

김승우는 "충북청주FC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된다"며 "항상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에 기여하고 싶다. 목표는 승격이고, 팬 여러분께 감동을 드리는 축구를 하고 싶다. 선수들과 의기투합해 열심히 뛰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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