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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중국 배우 가오쯔치가 8개월 만에 또 한국에 왔다. 아들의 8번째 생일을 함께 하기 위해 한국에 온 것. 가오쯔치가 직접 아들과의 시간을 공개했다.
가오쯔치는 지난 1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가오쯔치와 아들이 한 고깃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가오쯔치가 아들에게 장난을 치려고 하고 아들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가오쯔치가 아들과 시간을 보내다 아들의 모습을 휴대폰으로 찍고 있는 모습으로 훈훈한 부자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채림과 아들은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데 가오쯔치가 지난 번에 이어 이번에도 제주도를 찾아 지난해 12월 생일이었던 아들의 생일을 맞아 만난 것으로 보인다.
가오쯔치가 한국에 온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해 4월 가오쯔치가 채림, 아들 모자가 사는 제주도에 가서 함께 시간을 보냈고 채림이 직접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던 바.
당시 채림은 “내가 살면서 너를 위한 일만큼 노력한 것이 있었던가.. 나의 귀중한 보물..너를 위해.. 뭣이 중헌디!”라며 가오쯔치와 아들이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가오쯔치와 아들은 제주도의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는 등 애틋한 부자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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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채림은 가오쯔치와 이혼 후 처음 함께 시간을 보낸 모습을 공개했는데, 그는 “다른 오해는 하지 마시길”이라고 당부했다. 재결합설이 나오기도 전에 오해하지 말라고 원천봉쇄한 것. 채림은 오로지 아들을 위해 전 남편을 아들과 함께 만난 것이었다.
채림은 지난해 11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 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채림은 “헤어지고 첫 만남인거다. 1순위는 민우이기 때문에, 아픔 그런거 잠깐 접어도 된다. 잊어 버리면된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나한테는 끝난 인연이지만, 아이한테는 끝날 수가 없는 인연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서 채림은 “보고 싶다고 얘기를 해서 그러면 아빠를 오라고 하자, 그래서 성사가 된 거다”라고 말했고, 이에 신동엽이 “오랜만에 봤는데, 너무 훌륭하게 잘 키워서 아빠가 고마웠겠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채림은 “그래서 헤어질 때 나한테 고맙하고 하더라고요 너무 에쁘게 키워져서 고맙다고”라고 답했다.
2살 차 연상연하 커플인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가 됐고, 2014년 10월 결혼해 부부가 됐다.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단연 화제거리였고, 2017년 12월에는 건강한 첫 아들을 출산해 더욱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2019년 3월부터 채림과 가오쯔치에 대한 이혼설이 나돌았다. 이후 2020년 12월 두 번째로 불거진 이혼설은 ‘설’이 아닌 사실이었다. 채림과 남편 가오쯔치가 이혼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모든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였다. 채림은 OSEN에 “오보가 아니라 이혼한 게 맞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내용 그대로 (전 남편 가오쯔치와) 이혼했다”고 밝혔다.
채림은 아들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와 지냈고, SNS와 JTBC ‘용감한 육아 솔로 내가 키운다’를 통해 싱글맘으로서 아들과의 생활을 공개했다. 채림은 배우로서 활동은 하지 않고 있는 상태고 뷰티디렉터이자 화장품 회사 CEO로 활동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가오쯔치 SN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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