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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토)

이종석·김우빈·소지섭·박해일, 2025년 이끌 뱀띠★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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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김우빈-이종석-박해일-소지섭. 사진ㅣ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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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다. ‘푸른 뱀’의 해에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활약할 1989년 생 이종석, 김우빈, 1977년 생 소지섭, 박해일 등 뱀띠 스타들을 알아봤다.

먼저 1989년생 김우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통해 시청자를 찾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가, 감정결여 인간 가영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생사여탈 로맨틱 코미디다. 김우빈은 천여 년 만에 깨어난 램프의 정령 ‘지니’를 맡아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역대급 변신을 한다.

‘더 글로리’,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파리의 연인’ 등 매 작품 신드롬을 일으킨 올타임 레전드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김우빈, 수지가 KBS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7년만에 재회한다. 공개일은 미정이다.

김우빈과 동갑내기 이종석은 tvN 새 드라마 ‘서초동’으로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서초동’은 각종 로펌들이 모인 서초동에서 같은 건물 안 각각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 이종석은 9년 차 어쏘 변호사 안주형 역을 맡는다.

‘서초동’은 특히 현직 변호사 이승현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현실감 넘치는 대본과 색다른 영상미를 보여줬던 박승우 감독의 연출이 만나 발휘할 시너지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는 황금 같은 점심시간을 함께 하는 어쏘 변호사들의 밥 모임, 일명 ‘어변저스’ 5총사로 호흡을 맞춘다.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1977년생 박해일은 영화 ‘행복의 나라로’로 관객들과 만난다. ‘행복의 나라로’는 시간이 없는 탈옥수 ‘203’(최민식)과 돈이 없는 환자 ‘남식’(박해일)이 우연히 거액의 돈을 손에 넣고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꿈꾸며 특별한 동행을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최민식, 박해일의 스크린 첫만남이자 임상수 감독의 차기작으로 관심을 받는 영화 ‘행복의 나라로’는 지난 2023년 제73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Official Selection)으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지난해 10월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개봉일 미정이다.

박해일과 동갑인 소지섭은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으로 돌아온다. 네이버 웹툰 ‘광장’을 원작으로 한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누아르 액션이다. 소지섭은 기준 역을 맡아 영화 ‘회사원’ 이래 11년 만에 누아르 액션으로 복귀한다.

소지섭 외에도 배우 허준호, 안길강, 이범수, 공명, 추영우, 조한철, 그리고 차승원과 이준혁 등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일 미정.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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