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박지윤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인과 석양이 어우러진 사진을 공유하며, 진심 어린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녀는 게시물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5년이 곧 밝아오겠지요. 깊은 아픔과 슬픔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회복과 희망이 있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분들에게도, 여러분들에게도, 저에게도 조금씩 미소 지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덧붙였다.
박지윤이 공유한 사진 속 뉴욕 맨해튼의 모습은 석양의 빛이 유리창에 반사되어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도시의 활기와 석양의 잔잔함이 공존하는 이 장면은 그녀의 희망적인 메시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최근 박지윤은 자녀들과 함께 뉴욕으로 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유하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전했다. 그녀는 여행지에서 제주항공 추락 참사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마음을 나누기도 했다.
앞서 29일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항공기가 무안공항 착륙 시도 중 추락해 179명이 사망한 비극이 발생했다. 정부는 1월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하고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전국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박지윤은 슬픔 속에서도 회복과 희망을 이야기하며 “미소를 지을 수 있는 한 해”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그녀의 메시지는 뉴욕의 평화로운 풍경과 어우러져 많은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 = 박지윤 SNS |
한편, 박지윤은 2009년 아나운서 동기였던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큰 충격을 안겼다. 이혼 과정에서 두 사람은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날 선 발언을 주고받으며, 상간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다툼을 벌였다.
박지윤의 이번 새해 메시지는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복과 희망을 이야기하며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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