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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극장가 역시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영화 '하얼빈'이 선두를 지켰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지난 30일 15만754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개봉 후 7일 연속 선두를 달리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254만2868명이 됐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이 연출했으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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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소방관'이다. 4만5563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는 326만2149명이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을 모티프로 한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했으며,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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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은 송중기 주연의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새롭게 개봉한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실시간 사전 예매율에서는 18.7%, 예매관객수 8만3343명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1위는 35.6%, 15만8107명의 '하얼빈'이다.
2025년 을사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수퍼 소닉3'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 재개봉작 '러브레터' '색, 계' 등이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사진=CJ ENM, 바이포엠 스튜디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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