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3 (금)

[제주항공 참사] 무안 출신 박나래, 피해 지원 성금 전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안유성 셰프, 김밥 준비해 현장 찾아…뉴진스, 검은색 리본 달고 무대

연합뉴스

박나래
[소속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오명언 기자 = 코미디언 박나래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명장 등이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며 유족 지원에 나섰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는 박나래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무안 출신인 박나래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비탄에 잠긴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추운 날씨에 현장에서 힘써주는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안유성 명장은 직접 김밥 200줄을 준비해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했다.

그는 "일하다가 뛰쳐나왔다"며 "가슴이 먹먹하다. 내일, 모레 또 음식을 준비해 와서 계속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안 명장은 대한민국 16대 조리 명장으로 광주에서만 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걸그룹 뉴진스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뉴진스는 전날 일본에서 열린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멤버 전원이 추모의 의미로 검은색 리본을 달고 출연해 '수퍼내추럴'(Supernatural) 무대를 꾸몄다.

뉴진스는 새로 만든 SNS 계정인 '진스포프리'에 검은색 리본 착용 사진과 함께 "애도의 마음을 담아"라고 적어 추모했다.

cou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