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김영아. /사진=김영아 인스타그램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모델 출신 배우 김영아(39)가 2014년 재혼했던 일본 엔터테인먼트계 거물로 잘 알려진 시바 코타로(51)와의 이혼 소식을 뒤늦게 알렸다.
김영아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번째 이혼 소식을 발표했다.
김영아는 "지난해 가을에 남편과 이혼했다"며 "지금까지 함께 걸어온 시간에 감사하면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부모로서의 관계는 앞으로도 잘 유지하면서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 아들에게 애정을 변함 없이 쏟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머니로서, 일에도 열심히 임할 테니 따뜻하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모델 출신 배우 김영아. /사진=MBC '논스톱 3' 방송 화면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영아는 2003년도 배우 고수와 함께 찍은 통신사 광고로 얼굴을 알렸으며, MBC 시트콤 '논스톱 3'에 무용학도인 최민용 여동생 최영아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영아는 2004년 일본 패션 잡지 'Oggi' 전속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TBS 예능 '신조 사장의 프로듀스 대작전!'에 출연하는 등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2009년 4월 한국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4년 만인 2013년 이혼했으며, 2014년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의 제작자로 잘 알려진 12살 연상의 일본 엔터테인먼트계 거물 시바 코타로와 재혼해 2016년 아들 도아 군을 품에 안았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M' 방송 화면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영아는 2021년 10월 tvN '프리한 닥터 M'에 출연해 일본 도쿄의 150평대 집과 함께 남편, 아들 도아 군과의 행복한 일상, 사업 론칭 근황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김영아는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아는 감독님 소개로 만나 식사를 했다. 남편이 오래 전부터 팬이었다고 하더라. 화려한 타이틀과 다르게 섬세한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