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저스틴 구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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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4연패에 빠졌던 두 팀의 경기에서 서울 삼성이 안양 정관장을 대승을 거두고 연패 탈출과 함께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정관장을 100-78으로 꺾었다.
승리를 거둔 삼성은 4연패를 끊고 9위로 올라섰다. 반면 정관장은 5연패에 빠지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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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은 저스틴 구탕이 2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이정현 15점, 마커스 데릭슨도 14점을 보태면서 승리를 합작했다.
정관장은 캐디 라렌과 배병준이 나란히 16득점을 올렸지만 초반 부진에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삼성이 주도했다. 첫 득점은 정관장 박지훈이 터뜨렸지만 삼성 이원대가 3점포가 폭발하면서 빠르게 리드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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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 배병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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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은 배병준과 정효근이 분투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삼성이 35-19로 앞서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분위기는 쉽게 바뀌지 않았다. 삼성은 최승욱의 연이은 득점과 박승재의 3점으로 54-24, 30점 차로 크게 달아났다.
정관장은 이우정과 한승희, 알렉산더의 3점슛으로 쫓아갔지만 전반은 삼성의 리드 속에 63-36으로 종료됐다.
28일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스틸 후 투핸드 덩크로 득점하는 서울 삼성 더스틴 구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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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역시 삼성이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은 3쿼터 데릭슨의 연속 득점과 구탕, 에드워즈의 활약이 펼쳐졌다.
정관장은 박지훈과 라렌이 공격을 이끌었지만 3쿼터에도 삼성이 85-61로 앞서며 마감됐다.
4쿼터 들어 정관장이 외곽포에 집중하면서 점수 차를 좁혀나갔지만, 경기 판도는 뒤집히지 않으면서 양 팀 모두 경기 종료 1분 48초를 남기고 대거 선수 교체를 단행한 가운데 삼성이 소중한 1승을 가져갔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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