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서정환 기자] ‘철벽’ 김민재(28, 뮌헨)가 분데스리가 1위에 올랐다.
‘데이터MB풋볼’은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활약에 기반해 센터백 랭킹을 매겨서 발표했다. 뮌헨의 선두질주에 단단히 한 몫을 하고 있는 김민재가 당당히 1위에 등극했다.
김민재는 총점 92점을 받아 모든 경쟁자들을 제쳤다. 뮌헨은 11승3무1패로 분데스리가 선두다. 김민재는 전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며 뮌헨의 선두등극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민재에 이어 도르트문트의 센터백 니코 슐로터백이 91점으로 2위에 올랐다. 김민재의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가 87점에 3위다. 뮌헨의 센터백 콤비가 1,3위를 독식한 것이다. 뮌헨이 선두를 달리는 이유가 있다.
김민재의 대체자로 뮌헨 이적이 거론됐던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가 85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이 무패우승을 차지하며 뮌헨의 독주를 저지했다. 당시 주가를 높였던 타는 뮌헨이적설이 터졌다. 장기적으로 김민재의 자리를 위협할 수 있는 라이벌이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타의 이적은 성사되지 못했다.
슈투트가르트의 골문을 지키는 제프 샤보가 84점으로 탑5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민재가 센터백 탑에 올랐지만 그 이면에 진통제를 맞고 출전을 강행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졌다.
독일 'TZ'는 24일 "김민재는 올 시즌 전반기 동안 바이에른 뮌헨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진통제로 통증을 참아가며 뛰었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15경기, 챔피언스리그 6경기, DFB-포칼 3경기를 포함해 총 24경기에 출전했다. 출전 시간은 벌써 2035분을 넘겼다”고 폭로했다.
충격적인 사실이다. 김민재가 부상을 참고 뛰었다는 사실은 알았으나 진통제를 맞으면서 뛰었다는 것은 처음 알려졌다. 김민재는 21일 라이프치히를 5-1으로 이길 때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민재가 분데스리가 최고수비수로 올라선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다만 김민재가 지속적으로 활약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몸관리를 해줘야 한다. 더 이상 진통제 투혼을 해서는 곤란하다. / jasonseo34@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