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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좀처럼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0-2로 패배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울버햄튼이었다. 후반 13분 울버햄튼의 코너킥을 마테우스 쿠냐가 처리했다. 쿠냐의 크로스는 골문으로 향했고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울버햄튼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두 번째 골의 주인공은 황희찬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9분 울버햄튼이 맨유의 공격을 막아내고 역습을 전개했다. 쿠냐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황희찬에게 내줬고 황희찬이 여유롭게 마무리했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0-2 패배로 막을 내렸다.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패하며 14위로 추락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맨유느 4위보다 강등권에 더 가깝다"라며 맨유의 순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래드 승점 22점으로 18위 레스터 시티와 승점 8점 차라 강등 위기까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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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맨유는 8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그래도 FA컵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덕분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질되지 않고 이번 시즌에도 맨유와 동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맨유의 경기력은 나아지지 않았고 리그에서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맨유는 3경기를 치르면서 3무를 기록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1-2로 졌고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됐다.
텐 하흐 감독의 빈자리는 루트 반니스텔루이 감독 대행 체제로 대체했다. 반니스텔루이 감독 대행 체제는 성공적이었다. 반니스텔루이 감독 대행의 맨유는 4경기에서 3승 1무를 챙기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루벤 아모림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 데뷔전에서 입스위치 타운과 1-1로 비기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승리와 패배를 오가며 좋은 흐름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 부임 후 10경기 4승 1무 5패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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