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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대한항공, 요스바니·막심 중 누구와 동행할까…"아직 결정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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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털어낸 요스바니, 최근 팀 훈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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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오른쪽)과 요스바니 에르난데스. 2024.09.07.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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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기존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와 대체 외국인 선수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 5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대한항공의 지명을 받았던 요스바니는 10월 오른 견관절 회전근개 파열 진단을 받으며 시즌 초반 전력에서 제외됐다. 당시 6~8주 진단을 받았다.

그러자 대한항공은 V-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는 막심을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막심은 지난 시즌 교체 선수로 대한항공에 합류해 팀의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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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배구 대한항공 막심(오른쪽)이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4.12.12.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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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은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252점과 공격성공률 48.06%를 작성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시즌 초반 3승 3패로 주춤했던 대한항공은 막심 합류 후 11경기에서 8승을 수확했다.

최근 부상을 털어낸 요스바니가 팀 훈련에 합류하면서 대한항공의 선택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요스바니와 막심 중 한 명과 남은 시즌 동행해야 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요스바니의 몸 상태가 올라오는 속도를 확인해야 하고, 29일 경기에서 막심의 플레이도 봐야 한다. 결론을 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전까지 누구와 함께할지 최종 선택을 내려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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