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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후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은 이어지고 있다.
맨유는 2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0-2로 졌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14위까지 내려갔다.
맨유는 안드레 오나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해리 매과이어, 레니 요로, 디오고 달롯, 코비 마이누, 마누엘 우가르테, 누사르 마즈라위, 브루노 페르난데스, 라스무스 호일룬, 아마드 디알로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이번에도 마커스 래시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은 선택을 받지 못했다.
주도권을 잡던 맨유는 후반 2분 브루노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해 꼬였다. 후반 13분 마테우스 쿠냐에게 실점을 당해 끌려갔다. 후반 18분 카세미루, 안토니, 크리스티안 에락센을 투입해 반격을 준비했다. 후반 34분 가르나초, 조슈아 지르크지를 추가하면서 총 공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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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골은 없었다. 후반 막판 황희찬에게 실점하면서 0-2로 패배했다. 리그 2연패이며 공식전 3연패다. 토트넘 훗스퍼에 3-4로 패하면서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 탈락하더니 본머스, 울버햄튼에 모두 무득점으로 패배를 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지만 전과 큰 차이는 없다.
아모림 감독은 경기 후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한 명이 빠지고 45분 정도를 뛰어 경기는 좋지 못했다. 기회를 얻었지만 고전했다. 10명이서 싸운 경기에서도 우린 골에 가까웠다. 전반엔 경기를 통제했다. 파이널 서드에서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지배를 했다. 후반에 변화를 주려고 했는데 브루노 퇴장이 정말 뼈아팠다"고 총평했다.
또 아모림 감독은 "토트넘을 상대로도 비슷하게 실점을 했는데 오늘도 마찬가지로 아쉽게 실점을 허용했다. 무승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개선을 해야 한다. 더 나은 방법과 운영으로 승리를 하려 한다"고 했다.
이어 "퇴장으로 정말 힘들었다. 노력은 했지만 한 명 적은 상황에서 골에 가까워지기만 했을 뿐 결국 실점해 0-2로 졌다"고 하면서 브루노 퇴장을 다시 한번 꼬집었다. 맨유는 이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만나는데 또 승리를 하지 못하면 아모림 감독에 대한 강한 의구심이 제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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