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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올림픽을 바라보고 있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24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28 LA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골드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며, 그 첫걸음으로 '신인선수 발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노메달 수모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철저한 선발 과정을 통해 신인선수를 발굴했다.
발굴된 선수는 경북체육중학교 2학년 전태일과 이명서, 진주중앙중학교 2학년 하시훈이다.
전태일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재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갖춰 'S등급' 평가를 받았다. 월 750만원(선수 500만원+지도자 25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명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이 가능한 수준으로 높은 잠재력을 갖춰 'A+등급'을 획득했다. 월 450만원(선수 300만원+지도자 150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하시훈은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로 성장해 'A등급'이 됐다. 월 300만원(선수 200만원+지도자 100만원)을 받는다.
전태일과 이명서는 아시안게임 혼성 릴레이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가늠케 하는 기록을 보여줬다. 특히 전태일은 육상선수 출신 부모님의 지원을 받으며 향후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협회는 기존 선수들에게 '월드랭킹 포상 제도'를 통해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 제도를 통해 여자선수는 세계랭킹 200위권에서 85위권까지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 철인3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선수들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
협회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국제무대에서의 성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모든 계획은 한국 철인3종의 미래를 밝히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의 일환이다"고 전했다.
사진=대한철인3종협회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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