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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차지연, 과호흡으로 공연 중단…관객 걱정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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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차지연이 과호흡으로 공연을 중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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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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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뮤지컬 ‘광화문연가’ 제작사 CJ ENM에서는 “12월 22일(일) 오후 2시 <광화문연가>를 관람하러 귀한 발걸음 해주신 관객분들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공식입장을 게재했다. 이어 “금일 1막 공연 중 월하 役 차지연 배우에게 일시적인 과호흡 상태가 발생하여 공연이 중단되었다”며 차지연의 건강 이상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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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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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측에서는 “배우는 지체없이 병원으로 이동하였으며,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필요한 검사와 조치를 받고,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에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관객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회복에 전념하여 더욱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 복귀하겠다는 차지연 배우의 인사를 대신 전해드린다”며 110% 환불 절차를 안내했다.

관객들은 관련 공지사항 댓글창을 통해 “팬으로써 너무 안타까웠다”“배우님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 보였다”“컨디션 회복에만 전념하시길 바란다” 등 우려섞인 목소리를 전했다. 지난 20일 같은 제작사에서 진행하는 뮤지컬 ‘시라노’에서도 최재림 배우의 건강 이상으로 공연 취소 소식이 전해진 바 있던 만큼 걱정어린 반응은 더욱 커졌다.

한편, 차지연은 뮤지컬,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죽음까지 단 1분을 앞둔 명우가 월하와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을 다룬 웰메이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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