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2024전국당구대회’에는 공기살균기업체 신영에어텍의 공기살균기인 ‘부루테’(WULUTE)가 설치돼 경기장 공기질이 한결 상쾌했다. 본부석 양옆에 설치돼 있는 부루테가 보인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1월 양구 대한체육회장배대회장에
신영에어텍 공기살균기 ‘부루테’ 설치
유해물질 70~80% 줄어
신영에어텍 공기살균기 ‘부루테’ 설치
유해물질 70~80% 줄어
“당구대회장에 신영에어텍 공기살균기를 설치했더니 공기 중 유해물질이 최대 83%까지 감소했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과 공기살균기업체 신영에어텍(대표 김용희) 협업이 뚜렷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당구연맹 “지속 가능한 스포츠환경 위한 첫걸음”
대한당구연맹은 지난 11월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2024 전국당구대회장’에 신영에어텍 공기살균기를 설치,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여러 유해물질 수치가 대폭 감소했다고 최근 밝혔다.대회장인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 설치된 신영에어텍의 공기살균기 ‘부루테’(WULUTE). (사진=대한당구연맹)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당구연맹은 앞선 지난 10월 신영에어텍과 ‘당구대회 경기장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 11월 ‘대한체육회장배’ 대회장에 신영에어텍 공기살균기 제품인 ‘부루테’(WULUTE)를 설치했다.
당구연맹의 공기질 측정 결과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포름알데히드가 83.67% 대폭 감소했으며, 호흡기 및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농도는 79.17% 떨어졌다. 또한 미세먼지 한 종류인 PM 2.5과 PM 10도 각각 72.45%와 70.34% 감소했다.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이번 성과는 여러모로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단순히 쾌적한 대회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넘어, 건강을 지키는 지속 가능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됐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대한당구연맹과 신영에어텍은 힘을 합쳐 선수 및 관중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성남에 본사가 있는 신영에어텍은 공기 살균기분야 기술 강소기업으로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공기살균기 ‘부루테’가 대표 브랜드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