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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다"며 손흥민의 라리가 데뷔 가능성을 보도했다. 이는 그리즈만의 MLS행 계획과 맞물려 손흥민 영입이라는 구단의 파격적인 계획을 암시하는 것이다.
글로벌스포츠매체 ESPN은 "토트넘이 현재 재정적 공정성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투자 여력은 있다. 그런데 손흥민과 장기 계약에 대해 아직 의미 있는 대화는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알렸다.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에서 427경기에 출전해 169골을 기록하며 구단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어떤 공격 포지션에서도 위협적인 존재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며 그의 잠재적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최정상급 공격 재능을 보강하기 위해서다. 손흥민이 이적할 경우 그리즈만이 미국으로 떠날 수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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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앙투안 그리즈만이 미국 MLS로 이적할 가능성은 손흥민의 이적설을 더욱 강화한다. 피차헤스는 “손흥민이 합류할 경우, 그리즈만은 MLS로 떠날 예정”이라며 팀 내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에서 400경기 이상 출전하며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린 전설적인 선수다. 하지만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미국 무대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생길 공백을 손흥민이 메울 것이라는 예상이다. 손흥민은 아틀레티코의 공격진에서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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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손흥민을 이상적인 영입 대상으로 보고 있다. 스페인 축구계에서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준 다재다능함과 기술적 역량이 라리가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고 평가한다. 손흥민은 특히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적 요구에 완벽히 부합하는 선수로 여겨진다.
피차헤스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이룬 업적을 고려하면 그의 클래스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만약 손흥민이 FA 신분으로 아틀레티코에 합류한다면, 이는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이상적인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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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가까이 뛰었다. 이 기간 동안 많은 개인적 성공을 이뤘지만 팀 차원의 우승은 이루지 못했다. 물론 리그컵 4강에 올라갔지만 상대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 팀 리버풀이다.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올시즌이 끝나고 도전을 결정한다면 새로운 무대에서 도전과 우승을 노리는 발판이 될 수도 있다.
그리즈만의 MLS행이 현실화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흥민 영입에 성공한다면, 이는 라리가와 유럽 축구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다. 손흥민이 아틀레티코로 이적하게 될지, 아니면 토트넘에 남아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지, 손흥민의 향후 선택은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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