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다이어트의 함정

TV조선 ‘메디컬다큐 명의보감’ 오후 7시

TV조선은 20일 오후 7시 ‘메디컬 다큐-명의보감’을 방송한다. 근육은 빠지고 지방은 늘어나는 다이어트의 함정에 대해 알아본다.

겨울철이 되면 활동이 줄고, 겨울 제철 간식들 때문에 체중이 늘어날 위험이 크다. 이에 급격한 다이어트를 시도할 경우, 잘못된 다이어트는 근육만 빠지는 근감소성 비만을 불러일으킨다.

이날 방송에서는 빠지지 않는 뱃살 때문에 고민이 많은 한 사람을 만난다. 그녀는 젊었을 때 마른 체형이었지만 갱년기를 지나면서 서서히 체중이 늘어나 팔다리는 가늘어지고 복부만 튀어나오는 거미형 체형이 됐다. 문제는 살이 찐 이후부터 뇌경색 등 여러 질환이 발생했다는 것.

지방은 빼고 근육은 늘려주는 다이어트로 비만에서 벗어난 사람도 만나본다. 산후 우울증으로 잘못된 식습관과 폭식이 이어져 체중이 급격히 늘었던 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한다. 그녀는 자신을 향한 남편의 안타까운 시선과 사진에 찍힌 본인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해 약 30kg 감량에 성공했다. 꾸준한 운동과 식단 조절로 건강을 되찾았다. 그녀의 올바른 체중 관리 비법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조선일보]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