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남편, 3번 외도하고 "감정적 바람" 당당

'이혼숙려캠프' 19일 방송

JTBC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혼숙려캠프' 바람 남편이 외도를 인정하면서도 당당한 태도로 모두를 분노하게 했다.

19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새로운 7기 부부들이 등장했다.

7기 국제 부부의 한국 남편이 세 번의 외도를 한 것으로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 남편은 결혼 7개월 차부터 오픈채팅방에서 여자와 만나 술을 마시고 함께 숙박업소를 갔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어 임신한 아내를 두고 신입사원과 감정적 바람을, 고등학교 때 짝사랑한 누나와 새벽마다 통화를 했다고. 남편은 감정적 바람이라고 주장하며 관계는 하지 않았다고 당당한 태도로 나와 모두를 분노하게 했다.

심지어 남편의 외도로 인해 우울증이 심해진 아내에게 남편은 "네 안의 악마는 네가 만든 거야"라고 말하기도. 이에 서장훈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다"라고 일갈하며 "당당하게 이혼하고, 누나를 찾아가든가, 채팅방으로 찾든가 하지!"라고 꾸짖으며 분노했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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