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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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팬들은 물론 정치권에서도 비판을 가하고 있지만 4연임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공식 석상에 나선다.
정몽규 회장은 19일 오후 2시 포니정재단 빌딩 컨퍼런스홀에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국민적 비판 여론에도 4선 연임 도전을 결심한 배경과 공약 등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정 회장은 지난 11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4번째 연임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30일 코리아컵 결승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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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신문선 명지대 교수 등이 출마를 선언해 이번 축구협회장 선거는 3파전이 형성됐다.
정 회장은 지난 2013년 축구협회장으로 취임한 뒤 3선에 성공해 12년 동안 한국축구 수장직을 맡았다.
그러나 지난해 비리 축구인 100명 기습 사면에 이어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성적 부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불공정 논란 등으로 축구 팬들에 이어 언론, 정치권까지 비판에 나섰다.
한편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선거는 내년 1월 8일 열린다. 당선자는 2025년 1월 22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사진=MHN스포츠 DB,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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