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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신애라 "동안비결? 단 한 번도 돈주고 피부화장용품 산 적 없어"('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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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A급 장영란'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신애라가 동안비결부터 잉꼬부부 비결까지 털어놨다.

18일 오후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남편 차인표가 신애라에게 30년간 매일 선물한 이것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장영란과 신애라는 바자회를 준비했다.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바자회 중간 장영란과 신애라는 짧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애라의 피부에 감탄한 장영란은 "동안 비법이 뭐냐"라고 물었고, 신애라는 "화장을 안해서 그래도 피부가 좀 유지되는 것 같다. 난 어릴 때부터 단 한 번도 돈주고 피부화장용을 산 적이 없다. 대신 기초화장품은 심하게 듬뿍 바른다. 볼터치하고 립스틱 바르는거만 산다"고 말했다.

또한 신애라는 "잉꼬부부 비결이라면, 내년이 30주년이다. 근데 인표 씨가 대단한 것 같다. 변함 없이 사랑을 표현해주는 게 나는 너무 고마운 거다. 나는 아내로 따지면 거의 2~30점"이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한결 같은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은 뭘까. 신애라는 "50kg에 몸무게를 맞췄다. 50세가 넘은 후의 비결은 덜 먹는 것밖에 없다. 운동가지곤 안되더라. (먹는거를)줄이려고 했더니 방법이 없더라. 그래서 찾아낸 것이 미친듯이 씹는거다. 대충 씹고 넘기면 계속 먹고 싶더라. 하나 느면 물이 됐다 싶을 때까지 씹는다"고 꿀팁을 전수해주기도.

신애라는 입양한 두 아이를 포함해 세 아이의 엄마다. 육아 비결을 묻자, 신애라는 "자꾸 리마인드하고 공부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 해결해주는 걸 많이 하는데 '뭐 해줄까'가 아니라 하루 굶어도, 한 끼 라면으로 먹는다고 해도 마음을 알아주는 정서적 교감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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