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18일 팬 소통 커뮤니티 위버스에 "스테이씨 윤의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되어 앨범 커버로 사용된 사례를 포함한 저작권 침해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이며, 아티스트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불법 행위"라 입장을 냈다.
그룹 스테이씨 윤이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스테이씨(STAYC) 정규 1집 '메타모르픽(Metamorphic)' 쇼케이스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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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이업 측은 "자사 아티스트의 사진, 영상 및 기타 저작물은 법적으로 보호받는 권리"라며 "이를 무단 사용하거나 악의적으로 재가공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으로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 강조했다.
현재 해당 사항에 대해 내부 조치 중이라 밝힌 하이업 측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유사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한편 최근 해외 래퍼 Elevinn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보 온라인 커버를 공개했다. 이 온라인 커버에는 스테이씨 윤의 화보 사진이 담겨 있어 논란을 키웠다. 이후 스테이씨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아래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하이업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저희 소속 아티스트 스테이씨 윤의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되어 앨범 커버로 사용된 사례를 포함한 저작권 침해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이며, 아티스트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불법 행위입니다.
자사 아티스트의 사진, 영상 및 기타 저작물은 법적으로 보호받는 권리입니다.
이를 무단 사용하거나 악의적으로 재가공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으로 엄중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조치를 진행 중이며,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와 인권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유사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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