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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7라운드에서 헤타페에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24분에 나온 알렉산드르 쇠를로트의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이로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1월 1일에 있었던 UE Vic과 코파 델레이 1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무려 공식전 11연승을 달리게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1연승을 달리는 동안 총 31골을 넣었으며, 단 7개의 실점을 내줬다. 그리고 6번의 클린 시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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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러한 폭풍 질주를 달릴 수 있는 원인으로는 역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있다. 그는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부임한 이후, 매 시즌 라리가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위협하는 팀을 만들었다.
이처럼 장기 집권이 이어지며 흔들리던 시기도 있었다. 특히 이번 시즌 초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부진에 빠지자, 시메오네 감독을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하지만 이후 시메오네 감독이 11연승을 거두자, 비판의 목소리는 사라졌다.
그러던 중,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은 미래에 있을 이별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시메오네 감독의 현 계약은 2027년 여름까지로, 아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속 동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 시메오네 감독은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에서 “나는 현재에 집중하고 있다. 이 팀을 사랑하고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 다른 곳에서 이러한 과정을 겪어야 한다는 것도 안다. 나는 언젠가 다른 길과 경험을 찾아야 할 것이다. 내가 클럽을 떠나게 된다면 내 후임으로는 더 뛰어난 감독이 올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설명했다.
당장 팀을 떠나겠다는 뜻은 아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에겐 굉장히 슬픈 발언이다. 이에 팬들은 “영원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남아달라”라는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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