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7 (화)

‘전 휴온스 멤버’ 김봉철, 10개월만에 PBA 복귀…드림투어 5차전 출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드림투어 5차전 출전 256강서 고배
지난 시즌 1부잔류 실패→큐스쿨 포기
올 시즌 드림투어 1~4차전 미출전


매일경제

지난 시즌 9차전을 끝으로 모습을 감췄던 김봉철이 10개월만에 PBA에 복귀했다. (사진= PBA)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당구 선수 김봉철(44)이 10개월만에 PBA에 복귀했다.

김봉철은 최근 경기도 고양시 국제당구아카데미에서 열린 ‘24/25 PBA 드림투어 5차전’에 출전했다.

김봉철은 지난 3월 23/24시즌 PBA투어 9차전(크라운해태배)을 끝으로 그 동안 PBA투어에 출전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복귀는 10개월만이고, 올시즌 PBA 첫 출전이다.

김봉철은 지난 20/21시즌 우선등록 선수로 프로에 데뷔, 3시즌 간 팀리그 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 선수로도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시즌(23/24) 포인트랭킹이 공동 75위(18,500점)에 그치며 1부투어 잔류에 실패했다.

23/24 PBA 9차전 이후 10개월만에 대회 출전
PBA 경기위원회 추천 와일드카드로
김봉철은 이후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1부 잔류 마지막 기회였던 큐스쿨을 포기한데 이어 드림투어 1~4차전에도 출전하지 않았다가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드림투어 5차전에서 김봉철은 512강에선 승리했으나, 256강에서 김용식에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PBA에 따르면 김봉철은 PBA경기위원회 추천선수 자격으로 와일드카드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한편, 김원섭 홍종명 이길수 조상현 4강으로 압축된 드림투어 5차전은 17일 오후 3시 결승전을 치른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