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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대보그룹 골프단’ 최예림, 주니어 육성 위해 2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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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최예림(왼쪽 세번째)이 디딤돌재단에 주니어 골프 선수 육성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디딤돌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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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예림이 주니어 골프 선수 육성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디딤돌재단(이사장 최등규)은 16일 “대보그룹 골프단 소속의 최예림이 2000만원을 주니어 골프 선수 육성과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해 써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석호 대보그룹 골프단 단장이자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대표, 정종찬 이도 부사장, 여지예 디딤돌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2018년부터 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예림은 매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정상급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올해도 준우승 3번을 포함해 톱10에만 7번 이름을 올렸다.

최예림이 내놓은 기부금은 디딤돌재단이 운영하는 전국적 사회공헌 클럽디(CLUBD) 꿈나무 육성 사업과 골프 주니어 육성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쓰일 예정이다. 클럽디 꿈나무 육성 사업은 2022년부터 이도의 후원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예림은 “주니어 선수들이 한국을 빛낼 선수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후원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주니어 선수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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